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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국내 증권사 지원..‘글로벌 신시장 연수’개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21:29

수정 2014.11.05 12:20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해외 신흥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증권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글로벌 신시장 투자 특설 연수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증권사의 기획·해외투자·상품개발 등 관련 부서 부·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동 지역의 투자환경과 시장전망 등을 살펴본다.

증협은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이머징마켓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그동안 관심이 높았던 중국, 인도 등의 시장환경 변화 내용 등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중동 등 신규 교육수요 지역을 추가해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특히 교육생 편의 등을 고려해 해당국가 강의일자별로 서로 다른 사람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수강 쿠폰제를 도입, 각 회사의 국가별 담당자가 릴레이 식으로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원사의 경우 협회 적립금을 통해 교육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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