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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시아 1등 넘어 세계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21:36

수정 2014.11.05 12:19



신한카드는 1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통합 1주년 기념식은 성공적인 통합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통합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조직 및 시스템 통합 등을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면서 “하지만 과거의 작은 성공에 안주할 수는 없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아 1등 카드사를 넘어 글로벌 리딩 카드사가 되기 위해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내실 있는 경영 체제 구축과 그룹 시너지 극대화 △고객 만족과 고객 가치 창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질적 경쟁력 강화 △강하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 7월 말 현재 영업자산 17조5000억원과 실질회원수 약 1370만명으로 통합 당시에 비해 자산은 약 9%, 회원수는 약 4%가량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회원수가 1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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