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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엿보기] 광교 참누리 아파트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1 08:42

수정 2014.11.05 12:28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 아파트인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이 지난달 30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탑상형과 판상형으로 혼합 설계돼 외관이 독특하다.

판상형 아파트는 주변 도로의 소음을 고려해 직각으로 배치됐고 타워형은 호수와 근린공원 조망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설계됐다. 전체적으로 조망을 높이기 위해 데크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112∼232㎡ 총 118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설계, 조망권 확보에 초점

실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112㎡는 호수공원 조망을 최대한 확보토록 하기 위해 3.5베이에서 4베이까지 개방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과 거실은 가변형으로 설계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고 발코니확장을 통해 거실과 주방, 안방, 파우더룸 등이 더 넓어 보인다. 146㎡는 호수에 인접해 있으며 타워형 위주로 설계해 4베이 또는 4.5베이로 설계됐다. 주방과 거실은 대면형으로 설치해 주부들이 가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7㎡와 232㎡는 모두 펜트하우스로 각 동의 최상층에 위치해 있다. 3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거실을 중심으로 2세대가 동시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관 특화, 보안·편의성 높여

이 아파트는 시스템창호와 저층부 입면을 석재로 시공해 특화시켰다. 옥상 지붕은 금속판으로 마감해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했다.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지상파 위성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폐쇄회로TV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놀이터 등에 모두 설치된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강남권과 가깝고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져 입주자들이 쾌적하면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누리아파트는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14일 순위별로 청약을 접수한다.
실물 견본주택은 23일 당첨자발표 후 24일 개관한다.

/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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