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사망에 출연 광고도 전면 교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2 10:22

수정 2014.11.05 12:19

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최진실이 출연했던 광고가 전면 교체된다.

KBS, MBC,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현재 지상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최진실 출연 광고는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골드’와 상처 치유 촉진제 ‘메디폼’ 등 2가지다.


일동제약측은 이날 오전 최진실 사망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직후 코바코에 최진실이 출연하는 광고를 생리용품 ‘나트라케어’로 전면 교체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고인이 최근 활동이 뜸해 출연 광고가 많은 편이 아니라 방송사마다 큰 폭의 대체 광고 편성을 해야 하는 혼란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10월 기준으로 6억원 규모의 방송광고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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