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으로 전체학교의 90%가 학교도서관을 설치하거나 리모델링 하는등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체제를 갖추고,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왁자지껄, 책 읽는 학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더.
‘왁자지껄, 책 읽는 학교’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함양과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자재 구입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공항초, 구월초, 문학초, 목향초 등 초등학교 27개교가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교당 4백만원씩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 교수·학습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자료를 제공하여 열린교육이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학교교육의 핵심적인 시설”이라?서 “이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교사·학생·도서관 담당교사가 서로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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