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품CEO 멜라민 검출 관련 대국민 사과발표키로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2 09:24

수정 2014.11.05 12:19


주요 식품업계 CEO들로 구성된 식품공업협회 산하 ‘식품 CEO 특별위원회’는 최근 멜라민 파동과 관련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키로 했다. 이와함께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의 경우 공동 회수키로 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식품 CEO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7시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비공개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문제가 된 멜라민 사태 등 식품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업계 CEO들은 최근 과자와 분유, 원료 등 일부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민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키로 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또 멜라민 검출 제품 등 긴급 회수 조치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전 식품회사들이 영업직원 등을 동원, 공동 회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산 원자재 사용을 자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업계 CEO들은 중국산 원자재의 경우 국내 산업구조상 사용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사용자주문표시부착방식(OEM)또한 불가피하다고 보고 대신 현지 업체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품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입식품 검사시스템 강화 및 전면 표시제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도입 △식품위해발생 경보제 △제조자 무한책임제 △식품 집단소송제 △GMO 표시제 등의 식품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했으나 GMO 표시제는 각사의 의견차이가 커 단일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19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으나 CJ제일제당, 농심, 동원F&B, 남양유업 등은 CEO가 참석하지 않고 임원이 대신 참석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박신영기자

주요 식품업계 CEO들로 구성된 식품공업협회 산하 ‘식품 CEO 특별위원회’는 최근 멜라민 파동과 관련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키로 했다. 이와함께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의 경우 공동 회수키로 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식품 CEO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7시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비공개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문제가 된 멜라민 사태 등 식품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업계 CEO들은 최근 과자와 분유, 원료 등 일부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민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키로 했다.

식품업계 CEO들은 또 멜라민 검출 제품 등 긴급 회수 조치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전 식품회사들이 영업직원 등을 동원, 공동 회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산 원자재 사용을 자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업계 CEO들은 중국산 원자재의 경우 국내 산업구조상 사용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사용자주문표시부착방식(OEM)또한 불가피하다고 보고 대신 현지 업체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품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입식품 검사시스템 강화 및 전면 표시제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제’ 도입 △식품위해발생 경보제 △제조자 무한책임제 △식품 집단소송제 △GMO 표시제 등의 식품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했으나 GMO 표시제는 각사의 의견차이가 커 단일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19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으나 CJ제일제당, 농심, 동원F&B, 남양유업 등은 CEO가 참석하지 않고 임원이 대신 참석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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