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닌텐도, 카메라기능 탑재 신형 DS 공개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2 15:19

수정 2014.11.05 12:17

루머로 떠돌던 닌텐도 DS의 새 모델이 드디어 공개됐다.

닌텐도는 오는 11월 1일 카메라와 음악 재생 기능, 무선 기능을 강화한 신형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i’를 일본에서 발매한다고 자체 컨퍼런스를 통해 2일 밝혔다. 가격은 기존의 1만 6800엔보다 약간 인상된 1만 8900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얼굴 인식이 가능한 30만 화소급 내장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새 모델은 기존 ‘라이트(Lite)’ 모델보다 2.6mm 얇아졌으며, 액정 디스플레이가 기존의 3인치에서 3.25인치로 확대된다.
SD카드 슬롯을 탑재, 음악 파일을 재생하는 휴대용 MP3 플레이어 기능도 갖췄으며 터치펜을 사용해 음악의 음량이나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