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불꽃축제 관련 4일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2 16:36

수정 2014.11.05 12:16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4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주변에서 개최 예정인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에 70만∼80만에 달하는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판단, 여의도 일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마포대교 남단∼여의도 상류IC 출구인 여의동로 양방향을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교통경찰관 286명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탄력적인 교통 통제에 나설 예정이며 ‘교통통제 사전예고제’에 따라 교통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도로변문자전광판 및 교통방송 등 12개 방송망을 활용해 교통통제 사전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조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의 운행구간을 임시 조정했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여의대로나 용호로, 제물포길, 의사당로, 신촌로, 마포로 등으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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