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이달말 공표하는 ‘경제·물가정세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1.2%에서 0%대로 하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는 1일 발표한 단칸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후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BOJ는 최근 7월 시점의 중간평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1.5%에서 1.2%로하향 조정했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침체 가속화로 추가 하향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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