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외유전개발 로비의혹’ 전대월씨 사전영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석유공사 및 에너지개발 업체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박용석 검사장)는 2일 ‘오일 게이트’의 주인공인 전대월 KCO에너지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KCO에너지 인수과정에서 개인회사인 톰가즈네프티사의 지분을 과대평가해 KCO에너지에 손해를 입게한 혐의다.

전씨가 법원에 실질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전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오는 6일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와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전씨를 소환해 러시아 사할린 유전개발 사업 과정에서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예상 매출액을 과대평가하는 등 사업성을 부풀리거나 KCO에너지 인수자금 마련 과정에서 금융권에 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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