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유가 급락..WTI 94弗

채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3 17:10

수정 2014.11.05 12:12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4.56달러(4.6%) 떨어진 배럴당 93.9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 종가보다 3.80달러(4%) 하락한 배럴당 91.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유가하락은 미국 상원의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jiyongchae@fnnews.com 채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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