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9월29일∼10월5일) 카드사용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시중은행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단일카드사인 인롄카드는 2일 이번 국경절 연휴 첫 3일간 인롄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국경절 연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 첫 3일간 인롄카드 사용액수는 연휴 직전 3일 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한편,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인들의 해외관광도 증가하면서 연휴 첫 3일간 인롄카드 해외사용액은 지난해 국경절 연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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