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올랐다.
나상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로나 어트뇨트GC(파72·7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쳐 단독 선두 제프 오버턴(미국.5언더파 67타)에 5타 뒤진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내년 시즌 투어카드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과 박진(29·던롭스릭슨)은 각각 공동 59위(2오버파 74타), 공동 116위(6오버파 78타)로 순위가 밀려 컷 통과를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정대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