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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비아, 웰스파고에 매각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4 07:44

수정 2014.11.05 12:10

와코비아 은행이 웰스파고로 매각된다.

와코비아는 씨티그룹에 은행부문을 매각키로 했던 당초 계획 대신 회사 전체를 151억달러에 웰스파고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은 전날 종가에 기초해 주당 7달러로 산정된 것이다.

이와관련, 웰스파고는 약 100억달러 규모의 인수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함께 200억달러 규모의 신주(보통주) 발행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웰스파고는 자산규모가 1조4200억달러로 늘어나고 예금은 7870억달러로 확대된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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