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주식시장이 미국 하원의 구제금융 수정안 심의 착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3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은 전일대비 2.26% 상승한 4,980.25에 거래를 마쳤다. 또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3% 가까이 상승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 역시 2% 이상 크게 올랐다.
이는 미 구제금융 수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럽 증시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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