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예술과 축제, SDO 축하 불꽃’, 가을 행사 풍성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5 14:26

수정 2014.11.05 12:09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국악, 오케스트라, 재즈 등 당양한 문화공연 행사 ‘예술과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우선 6일 대학생들의 창작무용, 재즈댄스 등을 만날 수 있는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1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문정희, 김선우 등 시인들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시와 교향곡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 13일 남미 음악 공연, 15일 전통연희단과 평양예술단의 국악 및 북한예술 공연, 16일에는 허소영 콰르텟이 출연하는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10일 개막하는 ‘서울디자인올림픽(SDO)’ 축하행사로 11일까지 이틀 동안 ‘축하콘서트’와 ‘디자인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디자人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하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잠실종합경기장 앞 특설무대에서 빅뱅과 다이내믹 듀오, 김건모, 솔비, DJ KOO 등 인기가수 6팀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입장권은 서울디자인올림픽 홈페이지(http://sdo.seou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튿날 오후 8시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디자인불꽃축제는 이번 디자인올림픽의 주제인 ‘디자인은 공기다(Design is air)’를 음악과 춤, 불꽃으로 형상화하게 된다.

/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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