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상수 인천시장, 한인회장단 모임서 도시축전 홍보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5 15:01

수정 2014.11.05 12:09

안상수 인천시장은 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전세계 한인회장단 모임에 참석, 2009 세계도시축전 홍보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안시장은 1902년 최초로 102명의 이민선조가 갤릭호에 몸을 실고 떠났던 재외동포의 모향 도시가 인천임을 상기하면서, 경제자유구역활성화와 2009 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를 홍보했다.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해외동포를 위한 58층 규모의 OK(Overseas Koreans)센터를 2009년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2009 세계도시축전에 여러분의 이웃과 자녀가 많이 인천을 방문하여 미래의 도시를 직접 체험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 재일민단회장(공동회장), 승은호 아시아주 한인연합회장(공동회장), 김승리 미주 한인총연합회장, 김희철 재중국한인회장, 박정길 아중동한인연합회장, 정해명 대양주한인회장, 이영수 중남미한인회장, 권영건 재외동포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내 OK센터, 한국이민사박물관과 11월초 준비모임을 갖는 세계한인경제교류연구원 등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700만 세계 한인들을 연결,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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