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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대학가요제 대상에 ‘파티캣츠’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5 18:53

수정 2014.11.05 12:07



‘2008 MBC 대학가요제’의 대상은 백석대, 단국대, 나사렛대 학생들로 구성된 파티캣츠에 돌아갔다. 대학가요제 사상 최다 인원인 16명이 나선 파티캣츠는 4일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제3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 터닝 백(No turning back)’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상과 함께 네티즌 인기상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금상은 ‘한참동안’을 부른 최원유(한양대), 은상은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를 부른 랄라스윗(가톨릭대, 이화여대), 동상은 ‘떠나주세요’를 부른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호원대)가 각각 받았다.

이날 진행은 2003년부터 6년 연속 MC를 맡은 이효리가 오상진 아나운서, 타블로와 호흡을 맞췄다.
12팀이 참여한 본선 무대와 함께 빅뱅, 노브레인, DJ DOC, 김건모, 원더걸스, 윤하 등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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