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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유치에 평균 116억 투자



내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각 대학들은 평균 115억94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스쿨 최종 설치인가를 받은 대학 25곳 중 24곳이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4곳 중 가장 많은 액수를 투자한 곳은 중앙대로 총 549억1900여만원이었다.

또 서울시립대가 274억5900여만원을 투자해 전체적으로 2위, 국·공립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 230억3000만원, 경희대 193억6700여만원, 전북대 189억5500여만원, 한양대 167억3600여만원, 서울대 138억1100여만원, 경북대 121억1500여만원 등의 순이다.

지방에서는 전북대와 경북대에 이어 영남대(116억1000여만원), 충남대(102억2400여만원), 전남대(85억2100여만원), 부산대(69억3100여만원), 강원대(64억9900여만원) 등으로 기록됐다.

로스쿨 유치 대학 25곳 중 2009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등록금(입학금 제외)은 성균관대가 10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연세대(975만원), 고려대(950만원), 영남대(920만원)가 뒤를 이었다.

또 한양대와 아주대, 동아대, 인하대는 각각 900만원, 경희대 880만원, 이화여대 840만원, 건국대·한국외대 800만원 등이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서울대가 675만원, 경북대 507만1000원, 제주대·강원대 500만원, 전남대 481만6000원 등의 순이었다. 25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싼 곳은 서울시립대로 455만3000원이었다.

로스쿨 입학전형은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내년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