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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정택 교육감 ‘사교육감’으로 이름 바꿔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일부 학원 원장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것으로 드러나자 민주당이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6일 낸 논평에서 “사교육 광풍의 핵심인 공 교육감은 이제 학원가의 대부로 거듭나려하려느냐”면서 서울 시민에 대한 사과와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공교육의 명예는 추락하고, 아이들은 학교가 아닌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 때문이고, 그 가운데 공 교육감이 우뚝 서 있다”면서 “검찰은 이중잣대를 들이대지 말고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공 교육감의 학원 커넥션을 낱낱이 파헤쳐야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차제에 공 교육감은 사교육감으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시민께 사죄하고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부대변인도 “검찰은 선거비용 중 전체 차입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교조 소속 인사들에게 빌렸다는 이유로 주경복 후보를 수사하면서 선거자금의 70%를 학원계 인사로부터 빌린 공 교육감에 대해서는 수사를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email protected]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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