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 안연구소, 웹하드 시장 진출

윤휘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4:31

수정 2014.11.05 12:03


안철수연구소가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웹하드 시장에 진출한다. 안철수연구소는 6일부터 보안기술을 적용한 인터넷 대용량 파일 저장 및 관리 서비스인 ‘V3웹하드’를 전용 웹사이트(http://v3webhard.ahnlab.com)에서 본격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V3웹하드는 종전에 비해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를 위해 로그인 및 사용 중에 해킹을 차단하고 각종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도록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를 탑재했다. 회사 측은 향후 24시간 보안관제 서비스를 추가해 웹하드 서버에 대한 내외부 침입 행위를 실시간 탐지 및 대응할 예정이다.

V3웹하드 서비스는 백업의 안전성도 비교적 높다.
실시간 3중 백업으로 1대의 서버에 장애가 생겨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자료가 손실돼도 다른 서버에서 안전하게 서비스 및 저장해주므로 24시간 안전하다.
특히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으로 구축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술이 안정된 속도를 제공한다. 이밖에 V3웹하드는 동종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30∼40% 저렴하며 1, 3, 6, 12개월 단위로 구매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파일 폴더 1GB의 1개월 사용권은 5000원이며 용량이나 사용 기간에 따라 5∼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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