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친구·연인 등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용량인 ‘1.0ℓ 큐팩’ 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명 ‘커플팩’으로 불리는 ‘1.0ℓ 큐팩’은 기존의 대형 큐팩 용량이 부담스러운 2∼3인의 소그룹이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으로 기존에 선보인 700㎖와 대용량 사이즈인 1.6ℓ 큐팩 사이의 용량 차이를 줄임으로써 맥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1.0ℓ 용량은 2명이 500㎖씩 나눠 마시거나 3인이 약 330㎖씩 즐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큐팩 구입시 느낄 수 있는 부족함이나 대용량 사이즈 구매로 인해 남은 맥주를 재 보관해야 하는 염려가 적다고 덧붙였다.
‘1.0ℓ 큐팩’은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레몬, 오비블루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오비블루는 1987.12원, 카스레몬은 2106.37원이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는 “최근 단독가구나 결혼 후에도 싱글 형태의 소비를 이어가는 핵가족이 늘고 있는데다 친구·연인 등 소그룹이 활성화돼 있어 가장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1.0ℓ커플팩’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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