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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리인하 유력
호주중앙은행(RBA)이 오는 7일(현지시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인하폭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RBA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인하폭에 대해서는 갖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기둔화 가속화 우려에 따라 인하폭이 최소한 0.5%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지난 7년간 인하 수준이 0.25%에 그쳤던 것으로 미루어 이번에도 같은 수준이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0.5%포인트의 과감한 인하로 당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메세지를 전할지, 아니면 급격한 금리인하가 오히려 부동산 등 자산 버블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0.25%포인트 인하에 머물지는 RBA의 결정을 하루 앞둔 6일 현재 호주의 최대 관심거리다.
한편 수익성이 크게 악회된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정책에 그다지 동조하지 않음으로써 금리인하로 인해 실제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당장의 혜택은 미미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채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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