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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퍼스텍·니트젠에 생체인증 첫 발급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6:04

수정 2014.11.05 12:02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생체인식전문업체인 퍼스텍과 니트젠의 제품 각 1종에 대해 성능확인 인증서를 첫 발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KISA에 인식 알고리즘에 대해 성능확인 시험을 의뢰했으며, KISA는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를 통해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앞서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는 지문 및 얼굴인식 성능시험 가이드라인 마련했으며, 이번 건은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첫 인증사례다.


실제로 이번 시험인증의 경우 인증 기간이 30% 이상 단축됐는데 얼굴인식은 5개월, 지문인식은 3개월 정도 걸렸다.

지난해 6월 개소한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는 국산 바이오인식제품의 정확성 및 호환성에 대한 시험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증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내 바이오인식 업체는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 홈페이지(www.knbt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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