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라이트, 다음달 교원 노조 창립..애국조회 검토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6:24

수정 2014.11.05 12:02

뉴라이트교사연합은 다음달 26일 조합원 1만명 확보를 목표로 교원노조(가칭 ‘대한민국교원연합’)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에 대해 “획일적 교육정책의 고착화와 전교조 등 이념 지향 교육단체의 공세로 자유민주주의가 훼손된 시기”라고 규정하고 “향후 교육시장 개방에 맞춘 건강한 개혁실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전국 대표자 회의를 통해 ‘노조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원노조 설립을 위한 각종 조직기구를 확정하고 인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교원평가제 수용을 골자로 한 ‘5대 교육개혁실천운동’을 제시했다.


뉴라이트교사연합 관계자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애국조회를 다시 시행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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