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광주은행, 중도해지해도 이자 많이주는 회전식 정기예금 출시

안대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7:01

수정 2014.11.05 12:01

광주은행이 만기이전 중도해지시에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회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예금상품은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가입기간을 1년,2년으로 계약하고 중도해지 하더라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1개월,2개월,3개월 단위로 약정금리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은행에 정기예금을 예치해 두고, 만기 이전에 주택구입이나 학자금, 생활자금 등 긴급한 필요에 의해 중도에 해지하여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이자를 받고 안타까워했던 고객이나, 계약기간을 정하기 어려운 단기성 유동자금을 금리가 낮은 입출금식 예금에 가입했던 고객들에게는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다양화되는 은행 고객의 니즈에 따라, 이번 신상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유동자금의 운용방법과 복리식 예금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이 상품에 많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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