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번 주 안에 ‘유동성 지원 대상 중소기업 선정 및 지원방법’에 대한 지침을 각 은행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작업단을 조직,은행권의 자금을 우선 지원할 중소기업의 선정 및 지원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들어갔다.
지원 작업단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에 빠진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금감원은 각 은행장 직속으로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반’을 각 은행마다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