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고성능·친환경 ‘봉고 Ⅲ LPI 트럭’ 출시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7:15

수정 2014.11.05 12:01



기아자동차는 고성능·친환경 LPI 엔진을 탑재한 ‘봉고 Ⅲ LPI 1t 트럭’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봉고 Ⅲ LPI 트럭은 최대출력 159마력(ps), 최대토크 23kg.m의 동력성능과 연비효율 8.3㎞/ℓ의 쎄타 2.4 LPI 엔진이 장착돼 뛰어난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실현했다고 기아차측은 소개했다.

또 친환경 저공해 차량으로 분류돼 수도권 공영 주차요금의 50%를 감면 받게 되며 진동과 소음의 발생을 최소화해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을 구현했다고 기아차측은 덧붙였다.


봉고 Ⅲ LPI 트럭은 특히 경제성이 뛰어난 LPG 연료를 사용, 유류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디젤차량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 밖에도 △중량 화물 적재시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위한 하드 서스펜션 △차체 안정성 강화를 위한 고하중 타이어 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험로탈출 및 등판능력 향상을 위한 자동기어 잠금장치(험로탈출장치, LD)가 GX 최고급형 이상에 기본 적용됐다.
봉고 Ⅲ LPI 1t 트럭의 가격은 1146만∼1306만원이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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