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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창2·가정지구 택지조성 2009년 착수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17:29

수정 2014.11.05 12:01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과 논현동 일대 서창2지구와 서구 가정지구의 택지 조성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창2지구에는 공동주택(1만4177가구)과 단독주택(168가구) 총 1만4345가구를 지어 인구 3만8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60㎡ 초과∼85㎡ 이하, 85㎡ 초과로 건설되며 이 가운데 7192가구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지어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한다.

또 서구 가정지구(가정·신현·원창동)는 공동주택(8475가구)과 단독주택(105가구) 총 8580가구가 건설되며 계획 인구는 2만3000여명이다.
429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주공은 이들 2개 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중 자체 브랜드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85㎡ 이하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한 85㎡ 초과 주택용지는 내년 10월께 주택건설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주공 관계자는 “서창과 가정지구의 경우 다른 사업지구와는 달리 60㎡ 초과∼85㎡ 이하 아파트 부지 가운데 일부를 민간에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분양아파트나 임대아파트의 구체적인 공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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