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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키코’ 영향없는 실적주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6 21:36

수정 2014.11.05 11:58



아이디스가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 손실이 없는 실적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국증권은 6일 아이디스가 키코 손실 없는 무결점 실적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형석 연구원은 “아이디스는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 미가입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 및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며 “키코 손실 광풍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매출의 70%를 수출해 환율상승에 따른 영업이익의 증가도 기대된다”며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0.6%와 12.5% 증가한 197억원과 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아이디스 주가는 지난 주말에 비해 5.85%(950원)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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