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온라인 증권서비스인 ‘티엑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티엑스’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은행인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1200여개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계열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에서 주문과 결제를 담당하는 그룹 시너지 상품이다. 우리은행 고객에게는 거래실적을 합산해 각종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기존 은행연계 증권 서비스의 저가 수수료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이자신의 투자패턴에 적합한 수수료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 체계를 도입하고 시스템적으로 고객의 투자판단을 돕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기준 기본수수료는 0.015%이며 레버리지 수수료와 위너수수료는 0.008∼0.020% 범위에서 각각 신용이나 대출로 주문하는 고객과 손실을 본고객을 우대한다.
‘티엑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홈페이지(www.mytx.com)에서 ID를 등록한 후 전용 HTS와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홈페이지 내 전용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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