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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채권발행 35조7000억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7 17:56

수정 2014.11.05 11:53



9월 채권 발행 규모가 8월에 비해 9%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가 7일 발표한 ‘9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체 발행액은 35조7000억원으로 8월보다 3조2000억원(약 9%) 감소했다.


국채 발행규모와 통안증권 발행규모는 각각 5조원, 14조5000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했으나 은행채 발행은 9조3000억원으로 2조8000억원 감소했다.

AAA등급 은행채 대비 국고채 스프레드는 3년물 기준으로 지난달 말 1.37%포인트에서 1.77%포인트로 급등했다.


증협은 “리먼브러더스와 관련한 국내 일부 금융사의 손실이 알려지면서 단기자금시장에 경색현상이 나타나고 금융채 매도세가 증가해 9월 중순까지 축소되던 은행채 스프레드가 확대됐다”면서 “하순께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발행 회사채의 거래 수익률이 폭등한 여파로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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