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인천지사가 지난 9월 한달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신규 보증한 금액은 총 154억원으로, 8월(120억원)보다 28.3%, 지난해 같은 기간(102억원)에 비해 50.9% 증가했다.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는 지난달에만 744명으로, 8월(573명)과 지난해 9월(567명)에 비해 29.8%와 31.2%씩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신용보증이 늘어난 것은 서민들이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본격 이사철인 9∼10월에는 신용보증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대출보증은 무주택자가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하는 것으로,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나 결혼 예정자, 소득이 있는 단독 가구주가 이용할 수 있다.
/인천=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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