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다우지수 1만선 붕괴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100억 달러 규모 증자 소식 등 금융기관 유동성 위기가 다시 확산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위축시켰다.
장중 홍콩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지만 1400원대에 육박하는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9.55포인트 내린 1296.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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