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국민과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국민의 소리에 답합니다’란 코너를 운영한다.
대검찰청은 8일 기존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 코너를 통해 의견수렴을 해왔으나 답변 기능이 없어 쌍방향 소통이 어려웠다는 판단에 따라 답변 전담 코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국민의 소리’란에 올라온 의견을 유형별로 묶은 뒤 대변인 또는 사건 당사자 명의로 답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검찰의 입장과 검찰을 비난하는 정치권 성명, 또는 언론의 보도내용 등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 ‘검토리 세상(http://blog.naver.com/spogood)’에 대학생, 주부 등을 기자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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