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오송신도시 모아미래도 3.1대1 청약경쟁률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8 15:23

수정 2014.11.05 11:47


#사진있음.

중견주택건설업체인 모아종합건설은 최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모아미래도’ 아파트에 대해 청약접수한 결과 최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과 모아종합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4순위 포함)까지 오송 모아미래도 400가구를 공급한 결과 1128명이 청약접수해 평균 2.82대 1로 전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6∼30층 4개동에 109㎡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격은 3.3㎡ 평균 639만원선이다.


모아종합건설 관계자는 “분양권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게 책정된 데다 전매제한 완화 수혜까지 받아 이처럼 전가구 청약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오는 31일까지 계약자에 한해 분할된 계약금 2회차 분을 1년간 유예해 준다고 설명했다.
기준층 기준, 계약금 1057만5000원을 내면 그 이후 전매가능 시점까지 분양대금 추가부담이 없다.
(043)286-6900

hyun@fnnews.com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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