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국MS, 글로벌 지원 위한 국내 SW업체 11개사 선정

윤휘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8 14:34

수정 2014.11.05 11:48


‘글로벌 상생으로 국내 소프트웨어의 수출 길을 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과 함께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 3기 회원사 11개를 선정,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3기 회원사로 새로 선정된 업체는 마이크로로봇, 메가존, 민트패스, 바이널, 사이람, 셀리지온, 솔트룩스, 유브릿지, 이쓰리넷, 파수닷컴, 하이디어솔루션즈 등 11개다. 특히 이번 회원사에는 기존 u-홈, u-모바일, u-오피스, u-콘텐츠 분야 외에 로봇 분야 업체가 추가됐다.

이들 신규 회원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벤처산업협회(KOVA), 벤처캐피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혁신성, 독창성 및 차별성 △솔루션 구현 가능성 및 경쟁 우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시장성 △회사의 역량(회사 비전, 비즈니스 모델, CEO 역량, R&D 역량 등)의 총 5가지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한국MS가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회원사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및 기술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컨설팅 등 한국MS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국MS는 지금까지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IT 벤처기업 40개사를 선정,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