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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8 18:10

수정 2014.11.05 11:45



채권시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등락을 보이다 보합으로 마감했다.

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채권값 하락) 연 5.63%로 거래를 마쳤다.
3년 및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5.61%와 연 5.73%로 각각 0.01%포인트 올랐다.

이날 채권금리는 글로벌 정책공조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장 초반 하락폭을 키웠으나 후반 들어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경계심과 나흘째 지속된 원·달러 환율 폭등 영향으로 낙폭을 줄이다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대우증권 서철수 연구원은 “환율이 너무 올라 한국은행이 당장 금리를 내리긴 어려울 것이란 경계론이 제기되면서 채권금리가 보합권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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