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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산다 동·호·동·락] 대구시청 ‘마라톤클럽’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무한 봉사, 달리면서 실천하자!’를 슬로건으로 2001년 발족한 대구시청 마라톤클럽(회장 정명섭·약칭 대시마)은 지난 9월 25일 개최된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성공을 계기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대시마 회원 150명 가운데 풀코스 완주자만 90명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100㎞를 달리는 팔공산울트라마라톤에서 3명이 완주했고 하종훈, 김석용 두 회원은 마니아들 꿈의 기록인 Sub-3(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을 달성, 클럽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회원 100여명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국채보상기념공원 주변 시내 일대를 대회 유치홍보 깃발을 들고 달리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또 같은해 12월 16일에는 대회 유치기원을 겸한 제8회 국토종단이어달리기 대구구간 행사에 회원 60여명이 참가, 달리면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간절히 소망했다.

특히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위해 지난 2005년 12월 4일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대구구간에 회원 50여명이 참가, 대회유치를 홍보했다.

또 서울, 춘천, 부산, 마산, 전주, 군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를 통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깃발을 들고 달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통합 브랜드 쉬메릭’ 등 시정 홍보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시마 회원들은 동호회 발족 후 5년도 안돼 회원이 150명으로 불어났으며 해가 갈수록 회원들의 마라톤 사랑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 회원은 이처럼 시청 마라톤클럽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정명섭 회장이 물심양면으로 뛴 것이 크게 역할했다고 귀띔했다.

이수동 클럽홍보담당(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 총무팀장)은 “마라톤으로 고혈압, 당뇨를 치료한 경우도 있다”면서 “달리기란 몸 안을 맑게 청소하는 아주 즐거운 놀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이 내린 보약인 마라톤은 오랫동안 달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심장질환, 혈압 등 기초적인 건강 체크가 필수적”이라며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리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유지하고 적은 경비로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웰빙 취미활동”이라고 예찬론을 폈다.

/대구[email protected] 배기재기자

■사진설명=대구시청 마라톤클럽 사진1= 대구시청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통합 브랜드 쉬메릭' 등을 홍보하기 위해 깃발을 들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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