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 일반분양분의 분양가를 3.3㎡당 2635만∼3295만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건설은 이 아파트에 대해 10일 현장 인근에 개관한 뒤 15일 1순위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주택형별 분양가격은 87㎡가 6억9700만∼7억7400만원(3.3㎡당 2635만∼2956만원)이며 113㎡는 9억9700만∼11억2700만원(2898만∼3295만원),172㎡는 16억3600만원(3131만원)이다.
또 238㎡는 22억5900만∼23억4300만원, 268㎡는 25억1200만∼26억5900만원으로 분양가격이 정해졌다.
래미안 퍼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32층짜리 28개동에 총 2444가구의 대단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87㎡가 310가구, 113㎡ 87가구, 172㎡ 1가구, 238㎡ 8가구, 268㎡20가구 등 총 426가구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2009년 7월 입주예정이다. 1588-3588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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