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진해운 노사, 4일간의 동승 간담회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09:35

수정 2014.11.05 11:43

한진해운은 김영민 부사장과 하성민 노조위원장 등 노사협의회 대표, 임직원이 함께 부산-상해를 운항하는 한진베이징호에 승선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6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는 노사간 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진해운측은 설명했다.

노사 대표 임직원들은 행사 중 중국 상하이 아주 지역그룹과 올해 말 목표로 건설 중인 취산도 수리조선소를 방문했다.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김영민 부사장은 “금번 노사합동 승선연수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더욱더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육해상직원 노사화합을 통한 세계적인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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