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백화점업계, 가을 정기세일 막바지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1:00

수정 2014.11.05 11:42

백화점업계가 가을 정기세일 마무리 3일을 앞두고 고객 마음 잡기에 적극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10∼12일 ‘장신피혁구두 상품군에 대해 스페셜 품목 할인전’을 진행한다.

잡화 상품군에서 쌈지와 게스, 소다 등의 브랜드가 이번 할인전에 참여하고, 할인율은 제품별로 35∼70%에 달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은 10∼12일 ‘바겐세일 후반부 특별상품전’과 ‘여성캐주얼 1만원 균일가 한정판매전’ ‘여성 영캐주얼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매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노원점은 오는 12일까지 ‘홍콩스토리 할로윈 축제’를 전개하고, 미아점은 오는 11일 ‘아이와 엄마가 하는 점핑 클레이 체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12일 서울 신촌점에서 ‘망고 초특가 상품전’ 행사를 열고 티셔츠를 1만원, 니트와 바지를 1만9000원, 재킷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미아점은 같은기간동안 ‘홈인테리어 알뜰 쇼핑 찬스’ 행사를 갖고 침구 및 가구를 균일가 판매하고, 목동점과 천호점에서는 ‘클럽 모나코 50% 특가 상품전’ 행사를 열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은 ‘비비안 이월 상품전’ 행사를 열고, 브래지어(1만5000원), 여성 팬티(6000원), 남성 팬티(8000원)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동안 비너스 팬티와 란제리를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각각 8000원, 1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의 ‘란제리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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