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공동으로 중·고령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봉사클럽을 조직,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울, 전주, 아산, 군산, 강릉 등 5개 지역에서 실시중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건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취약계층지원 봉사클럽은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요리봉사 △육아·산모지원 △가사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11월8일 경에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우리쌀 사랑 갤러리’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전소비문화 정착 봉사단은 △소비자교육 △이동 소비자 상담 △소비자 고발상담 등을 통해 노인대상 사기 예방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여성부는 설명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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