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지역 교사-학생문화 축제 11일 개최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3:36

수정 2014.11.05 11:41

인천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교사·학생문화축제’가 오는 11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이 축제는 경연대회와 체험마당, 공연 등으로 짜여져 진행된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길놀이와 합창공연, 취타연주에 이어 있을 경연대회는 8개 초교의 교사와 학생이 어우러져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보이는 댄스경연대회와 7개 초교 학생의 음악줄넘기 대회가 있다. 체험마당엔 목걸이 배지에 영어단어 써넣기, 아빠와 함께하는 흡연 교육, 선생님과 함께 신나게 춤추기, 학교폭력 예방퀴즈, 심폐소생술 익히기, 용수철로 전화기 만들기 등 23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교사들의 사물놀이, 학생들의 태권도 무예시범과 은율탈춤, 장애 학생들의 멋진춤 공연 등의 공연 행사도 있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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