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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녹색성장 위해서는 신생에너지 지재권 확보해야”

최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4:43

수정 2014.11.05 11:41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9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국가발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생에너지와 관련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화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의 김 의원은 이날 특허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생에너지 가운데 수송용, 휴대용, 건물용으로 응용분야가 다양한 연료전지는 미래경제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으로서 각국에서도 기술고도화와 상용화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올들어 한때 14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가 최근 78달러선까지 밀렸지만 올초 가격(89달러선)과 비교하면 국제유가를 12.6% 떨어진 반면 환율은 49%나 올라 기업들의 원유도입 단가부담은 더 늘었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에너지 문제가 경제성장을 좌우하는 주요변수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한히 쓸 수 있는 신생에너지로 에너지원을 세계각국이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ock@fnnews.com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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