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삼성전자, 일본 디자인 공모전서 22개 제품 굿디자인상 수상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3:07

수정 2014.11.05 11:41


삼성전자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JIDPO)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 2008’에서 ‘햅틱 유저인터페이스(UI)’를 비롯해 총 22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햅틱 UI’는 다양한 진동 피드백,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구동방식, 바탕화면을 사용자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위젯 기능 등이 특징이다.
‘햅틱 UI’를 탑재한 ‘애니콜 햅틱 휴대폰’은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폰으로는 드물게 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상황에 따라 아이콘이 바뀌는 살아있는 UI를 구현한 글로벌 전략폰 ‘SGH-U900’,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인 아디다스와 협력해 개발한 스포츠 특화 기능의 ‘SGH-F110’, 프리미엄 터치스크린폰 ‘SGH-F480’,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셋 ‘WEP 420’ 등 휴대폰 관련 6개 제품이 수상했다.


또 터치스크린방식의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 P2’, 이중사출로 블랙과 레드를 구현한 TOC(Touch of Color) 액정표시장치(LCD) TV 2개 제품, LCD 모니터, 프린터 2개 제품, 생활가전 6개 제품, 디지털카메라 2개 제품 등 총 22개 제품이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