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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200억원 규모 판교신도시 cm용역 수주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6:05

수정 2014.11.05 11:40

한미판슨스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건설되는 ‘알파돔시티’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알파돔시티는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했고,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121만6010㎡의 대규모 복합개발(주거·상업ㆍ업무ㆍ문화ㆍ공공 등)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무려 5조671억이며 CM용역비만 200억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알파돔시티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한 수도권과 분당 이남의 광역교통과 광역문화의 완벽한 접점 구현한 단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김종훈 사장은 “최근 국내 프로젝트들이 대형복합개발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알파돔시티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 복합개발에서 CM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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