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일BSR 환영만찬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6:16

수정 2014.11.05 11:40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 2차 한-일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BSR)’ 환영만찬이 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일본 도쿄에서 출범후 첫 회의를 가진 바 있는 한-일 BSR은 양국 재계 총수들이 두나라 경제는 물론 동북아 경제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같은 설립취지에 맞게 1차회의에서는 한국과 일본기업이 공동으로 중국,러시아 인프라 투자방안 모색, 한·일 동시 서머타임제 실시, 부품·소재협력펀드 설립논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10일 2차 회의를 앞두고 열린 환영만찬에는 한국측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과 이준용 대림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 주요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는 캐논사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회장을 비롯 조 후지오 토요타 자동차 회장,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토레이 사장, 후루카와 카츠오 히타치 제작소 사장 등 주요 경제인 12명이 자리했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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