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의력경연대회 개최,국내외 260여명 참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16:55

수정 2014.11.05 11:39



대전시는 ‘2008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WCF-2008)’가 학생부 국·내외 64개팀 200여명과 일반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12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는 지난 1997∼2004년 8년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공동주최로 진행된 국내 수준의 창의력 경연 대회를 2005년부터 세계대회로 확대한 것으로 올해는 WTA총회와 병행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일 등록을 거쳐 11일 개회식 및 장기과제 발표가 진행되고 12일에는 단기과제발표 및 시상식이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팀(2인 1조)별로 예선을 거쳐 과제에 따라 창의적인 문제해결 경연을 벌인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각급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해 인터넷을 통한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해외팀으로는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10개국 90여명이 참여한다.
영어로만 진행하는 학생부(초·중)는 주어진 단기문제와 사전 공지한 장기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평가한다.

/대전=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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