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안경공방 “안경 수리는 셀프”..구급함 출시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09 21:19

수정 2014.11.05 11:37



안경 관리 용품 전문회사 ‘안경공방’은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안경을 수리할 수 있는 안경구급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경구급함은 일자 및 십자 겸용 드라이버, 코받침 4조, 코받침 패드 2조 등으로 구성돼 안경원에 가지 않고도 기본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또 안경테가 떨어져 렌즈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포츠밴드, 안경줄, 흘러내림 방지 팁 등을 추가했다.

안경공방 최명자 대표는 “안경 착용 군복무자의 경우 훈련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안경테 코받침이 빠지거나 다리가 분리돼 착용이 어려워도 안경원 방문이 어려워 끈이나 테이프 등으로 응급처치를 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며 “안경구급함은 특히 군사기초훈련을 받는 훈련병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안경 착용자가 많은 가정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구급함 소비자 판매가격은 1만5000원이며 아이닥안경원(www.eyedaq.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070-8247-8572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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